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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마케팅 클럽 (⏰5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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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을 올리는 것을 넘어 기업의 본질적인 체질을 바꾸고 싶다면

“단순히 교육을 듣는 것이 아니라,
로브콜이라는 기업의 체질을 바꿔나가는 과정이 되고 있어요.”
- 브랜드 마케팅 클럽 1기 멤버 오태근 님
마케팅 클럽 1기 모집을 시작한 후,
이상하게도 마케터 경력을 가진 대표님들의 지원이 몰렸습니다
이미 웬만한 실무는 경험해 보신 분들이 왜 또 마케팅을 배우려 하셨던 걸까요?
브랜드 마케팅 클럽 1기 멤버 오태근 대표님의 이야기를 통해
액션클럽이 우리 회사에 가져다줄 임팩트를 느껴보세요.

Q. 안녕하세요 대표님!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브랜드 마케팅 클럽 1기에 참여하고 있는 로브콜 대표 오태근입니다.
로브콜에서는 지역 로컬 농산물들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F&B와 이너뷰티 브랜드를 개발하고 있어요.

Q. 창업을 하시기 전, 미디어 커머스의 브랜드 마케터셨다고 들었어요.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면서도 ‘역시 마케터셨구나!’ 싶은데, 왜 또 마케팅을 배우고 실행하러 오셨을까요? (웃음)

마케팅 실무자에서 대표자로 롤이 확장되다 보니, 고민 자체는 커졌지만 고민을 깊이 할 시간이 부족해졌어요. 어떤 마케팅을 해야 가장 실효성이 있을지 항상 갈등했고, ‘액션’이라는 행위가 그 갈등을 줄여줄 수 있겠다 싶어 참여를 결심했죠.
개인적으로 언더독스의 교육과 콘텐츠를 오래 봐왔는데, 언더독스라면 마케팅의 스킬뿐만 아니라 본질적인 것에 대한 팔로업이 있을 것이라 기대하기도 했고요.

Q. 대표님의 이야기를 하면서 로브콜을 빼놓을 수 없겠죠. 로브콜을 창업하게 된 계기도 궁금합니다.

창업 이전, 해남의 호박을 활용한 이너뷰티 브랜드를 마케팅한 경험이 있어요. 그 당시 로컬 농산물들이 가진 가치를 새롭게 깨달았고, 그 가치에 비해 조명을 덜 받고 있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지역 농산물들의 가치를 지속해서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기였어요. ‘익숙한 농산물을 더 맛있게,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면 시장이 반응할까?’ 하는 가설을 가지고 있다가, 코로나로 인해 건강한 식품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면서 조금 더 자신감을 느끼고 시작했죠.

Q. 로브콜의 브랜드 ‘매실매실’, ‘OMG’도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마케팅 액션클럽 멤버이시니 USP 기반으로 소개해 주세요!

매실매실은 우선 국내산 매실 100%로 무설탕 매실 액상차를 만드는 브랜드에요. 20여 년간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리다 보니, 속이 안 좋을 때마다 매실액을 꺼내주시던 할머니를 떠올리며 만들었죠. 소화에 좋은 매실액을 개별 스틱 포장해 언제 어디서든 건강한 음료를 즐길 수 있어요. 100% 무설탕으로 만들어서 더 진한 매실액과 깔끔한 여운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무설탕 오미자 액상차인 OMG 역시, 당류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회복(Recovery) 컨셉의 브랜드로 기획했어요.
→ 펀딩에서도 열띤 성원을 받았던 매실매실, 여기(클릭)에서 구경하실 수 있어요!

“결국에는 본질적인 체질 개선이 되지 않으면 그 모든 게 유효하지 않더라고요.”

→ 액션클럽 지원 당시, 오태근 대표님께서 적어주셨던 목표

Q. 액션클럽에 지원하실 때 목표로 적어주셨던 문구가 기억에 남아요. 보통은 ‘O억 매출을 달성하고 싶습니다.’라고 적어주시는데, ‘월 O억 매출을 달성할 수 있는 관점과 마인드셋, 노하우를 알고 싶습니다!’라고 적어주셨더라고요. 단순히 목표를 달성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끼셨던 걸까요?

일반적인 조직에서는 마케터가 마케팅만 하고 기획자는 기획만 하면 되지만, 스타트업에서는 그렇지 않잖아요. 마케팅을 비롯한 사업 분야에서 A to Z를 알고, 확실한 나만의 관점을 갖추어야 겠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리고 ‘월 O억 매출 만들어주겠다’ 하는 후킹성의 강의는 개인적으로 믿지 않아요. 그런 강의가 너무나 매력적이고 사실 안 들어봤던 것도 아니지만, 결국에는 본질적인 체질 개선이 되지 않으면 그 모든 게 유효하지 않고 또 지속하기가 어렵더라고요.

Q. 액션클럽에서 ‘이것 하나는 얻어간다!’ 하는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언젠가는 해야지’ 했던 영역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어요. 사업을 하다 보면 항상 올해가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해서 많은 일을 미루지만, 사실 뭔가를 실행하면서 시행착오를 겪고, 또 디벨롭 하고 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니까 사업을 계속할 수 있는 것 같거든요.
가끔은 너무 바쁘다 보니 ‘2기 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요.(웃음) 다른 분들도 똑같을 거예요. 그런데 막상 2기에 참여해도 똑같을 거거든요. ‘3기 언제지?’ 하고 있을 거예요. 스타트업에 여유가 어디 있겠어요. 그래도 1기에서 이 많은 열정적인 대표님들과 함께하고 있고, 또 그걸 만들어주시는 언더독스 운영진분들이 계시다 보니 또 욕심을 내서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해야지’ 하는 거죠.
제가 만족도 조사에도 적은 적이 있는데, 가끔 협업을 하다 보면 저는 10만큼 고민하는데 3만큼만 고민하는 파트너를 만나게 될 때가 있잖아요. 그런 분들을 만날 때마다 마음 한구석이 헛헛했는데,  좋은 고민을 하는 데에 있어서 저를 부드럽게, 많이 일깨워주시는 느낌이에요. 액션클럽은 제가 오히려 5나 3 정도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반성도 많이 하고 그게 정말 좋았어요.
→ 태근 대표님께서 남겨주셨던 만족도 조사 일부를 발췌하였습니다.

“단순히 교육을 듣는 것이 아니라, 로브콜이라는 하나의 기업을 디테일하게 바꿔나가는 과정이 되고 있어요.”

Q. OT주차 과제가 우리 제품의 USP를 적어 보는 것이었어요. 당시 모든 분께서 고객 관점이 아닌 공급자적 관점에서 과제를 적어주셔서, 혜미 팀장님(세션 진행자)께서 혼 아닌 혼을 냈는데요. (웃음) 가이드 세션이 끝난 후 자정이 다 된 시간에 대표님께서 과제를 다시 작성해 제출해 주셨던 기억이 나요. 당시 팀원 모두 띵-하는 울림을 느꼈거든요.

OT주차부터 언더독스 운영진분들이 우리의 성장을 위해 정말 많이 고민해 주시는구나 느꼈어요. 그게 정말 어려운 일이란 걸 아는데, 그 정성에 비해서 내가 과제를 정말 과제처럼 했다는 생각이 들어 반성을 많이 했거든요.
브랜드를 성장시키기 위해 나의 시간과 비용을 들여 참여한 과정인데, 그리고 그만큼 고민해 주시는 분들과 함께하는데 마치 구글 독스에서 설문 답변하는 것처럼 낸 게 부끄러웠어요.
그게 정답이든 아니든 이 경험을 이대로 남겨두면 후회하겠다 싶어 세션이 끝난 후 다시 작성을 했었죠.  액션클럽은 그만큼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데 욕심만큼 해내지 못하는 제 모습이 아쉬울 뿐입니다. (웃음) 누구에게 보여주려고 했던 건 아니고 저 자신을 위한 일이었어요.
→ 태근 대표님께서 자정 무렵 다시 제출해 주셨던 과제의 일부를 발췌하였습니다.

Q. 액션클럽은 대표님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지만, 팀원분들과 함께 듣고 계신 분들이 종종 있는 것 같아요. 1기분들을 보면 들은 가이드 내용을 팀원들에게 설명해 준다거나, 과제를 함께 수행하시는 분들이 5~6분 정도 있더라고요.

저희도 팀원까지 함께 액션을 진행하고 있어요. 가이드만 듣고 ‘이렇게 하는 건가 보다.’ 하고 끝나면 안 되고, 현업에 계신 분들과 이야기 나누고, 액션하고, 이분들이 주시는 피드백까지 더해야 정말 내 것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로브콜에 얼마 전 주니어 마케터분께서 합류하셔서, 액션클럽의 가이드와 노하우를 그대로 전달하며 설명을 해드리고 있어요.
광고 소재 하나를 제작하더라도 기획 과정에서의 고민, 결과 데이터와 피드백을 함께 보여주니 우리 기업의 마케팅 체질을 만들어내는 데에 너무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단순히 교육을 듣는 것이 아니라, 로브콜이라는 기업의 체질을 디테일하게 바꿔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로브콜에서 트래픽 상승을 목표로 제작해주셨던 광고 소재입니다.

“액션클럽을 에이전시라고 생각하고 의존하려는 분들은 오지 않는 게 나을 것 같아요.”

Q. 브랜드 마케팅 클럽 2기 모집을 한다면, 어떤 분들께 추천하시겠어요?

첫 번째로 예비 창업 단계보다는 셀링할 수 있는 본인의 서비스나 제품이 있는 분이면 좋을 것 같아요. 구체적으로는 1년 이상 사업을 지속해 온 분이요. 개인적으로 사업을 한지 1년 정도 지나니 계절이 바뀌면서 고객의 성향과, 소비의 패턴들이 어떤 식으로 바뀌는지 조금씩 깨닫게 된 것 같거든요. 내가 어떤 부분에서 부족하고, 어떤 것에 갈증을 느끼는지 명확히 아는 분이라면 더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두 번째는 소비재를 다루는 대표님이에요. 아무래도 트래픽이 더 즉각적으로 오를 수 있는 분야이다 보니 대표님께서도 참여하면서 더 큰 재미를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싶고요.
마지막으로는 마케팅과 브랜드에 대한 본질을 한 번 더 정리해 보려는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이미 잘하고 있더라도 전문가의 가이드를 통해 내 브랜드를 객관적인 시선에서 바라보면 그것 또한 플러스알파가 될 수 있으니까요.
말하고 보니까 결국 다네요. (웃음)

Q. 반대로, 오지 말아야 할 분들이 있다면 어떤 분들일까요?

액션클럽을 일종의 에이전시(대행사)라고 생각하고 의존하려는 분들은 오지 않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매출을 얼마 올려드려요, 보장해 드려요’ 하는 강의는 많아요. 액션클럽은 그런 강의가 아니라 내가 하는 만큼 얻어갈 수 있는 교육이거든요. 비용의 관점으로 ROI를 내겠다고 접근하면 너무 쫓기는 느낌을 받으시지 않을까요?
그러고 보니 1기분들은 정말 ‘어떻게 이런 분들만 모이셨을까?’ 싶을 정도로 다 본인의 업에 대해 열정적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이잖아요. 거기에 운영진분들께서도 더 좋은 아웃풋을 내실 수 있도록 고민해 주시는 모습을 보다 보면, ‘역시 1기 하길 잘했다. 역시 1기지. 1기에서 성공해야지!’ 하는 느낌이 드는 거죠.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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